[국민일보=전병선 선임기자] 성경에 등장하는 식물과 동물의 상징과 의미를 신학적으로 풀어낸 책이 최근 나왔다. 정영섭 건국대학교 인문사회대학 명예교수가 쓴 ‘하나님이 빚으신 생명들_성경 속 식물과 동물’이 도서출판 소락원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감람나무와 포도나무, 독수리와 양, 사자와 뱀 등 성경에 자주 등장하지만 그 의미가 충분히 조명되지 않았던 생명체들을 중심으로, 창조의 질서 속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를 탐구한다. 성경의 구속사 속에서 식물과 동물이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신앙적 상징을 전하는지를 차분하게 짚어낸다. 저자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서 인간이 주역이지만, 식물과 동물 역시 인간의 삶을 떠받치는 중요한 조역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