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Us

미디어 樂

韓 현대사 관통하는 공학자의 회고록 '내 삶을 이끄신 하나님' 外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2-28 13:31:25 조회수 17

 

내 삶을 이끄신 하나님

[인터뷰365=김리선 기자] 공학자로서의 생을 돌아보니, 여러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그런 일들마다 나를 둘러싸던 온갖 곤경이 떠오른다. 그러나 그 숱한 사건과 사연들 위로 여기까지 나를 이끌어 온 감사와 은혜,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에 스스로 감화에 이르게 된다.” 

트라이볼로지(Tribology, 마찰공학) 권위자인 김석삼 전 경북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의 회고록 '내 삶을 이끄신 하나님'(도서출판 소락원)이 출간됐다. 

재료의 마모기구 해석과 부품의 수명향상·신뢰성 향상을 위한 표면코팅이 주 연구 분야인 저자는 국내외 학술대회에 203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저명 학술논문집에 123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기업체와의 산학협력과제 74건을 수행하였고, 5개의 특허를 갖고 있다. 

저자는 고난과 결핍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가능했다고 말한다. 책 곳곳에 기독교 신앙인으로서의 감사와 은혜가 들어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회고록을 내면서 나에게 큰 가르침을 베풀어 정신적으로 학문적으로 신앙적으로 바로 세워 주신 세 분 어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느낀다초등학교 때 아버지를 설득하여 중학교에 진학하게 해주신 이계원 선생님, 학문하는 교수가 되도록 길러 주신 강창수 은사님, 기독교 신앙의 세계로 인도하여 일찍이 주 안에서 영성을 일구어 갈 수 있도록 해주신 나의 이모 배옥임 권사님이 바로 그분들이라고 밝혔다. 

낯선 만남의 프랙토피아 

1885년부터 1995년까지 110년 동안 3,000여 명의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파송됐다. 낯선 나라에서 프랙토피아(practopia=Practopia+Utopia)를 꿈꾼 상당수의 선교사와 그 가족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묻혀있다.  

'낯선 만남의 프랙토피아'(도서출판 소락원)는 그들의 삶과 죽음을 추억하는 책이다.  

저자 설기환은 양화진이 선교의 상징이자 기독교 문화의 대명사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졌으면 한다우리나라 기독교 선교에 삶을 바친 모든 선교사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이 책을 바친다고 말했다. /https://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352,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