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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섭 명예교수 ‘하나님이 빚으신 생명들_성경 속 식물과 동물’ 출간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12-22 09:53:21 조회수 15

 

[국민일보=전병선 선임기자] 성경에 등장하는 식물과 동물의 상징과 의미를 신학적으로 풀어낸 책이 최근 나왔다. 정영섭 건국대학교 인문사회대학 명예교수가 쓴 하나님이 빚으신 생명들_성경 속 식물과 동물이 도서출판 소락원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감람나무와 포도나무, 독수리와 양, 사자와 뱀 등 성경에 자주 등장하지만 그 의미가 충분히 조명되지 않았던 생명체들을 중심으로, 창조의 질서 속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를 탐구한다. 성경의 구속사 속에서 식물과 동물이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신앙적 상징을 전하는지를 차분하게 짚어낸다. 

저자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서 인간이 주역이지만, 식물과 동물 역시 인간의 삶을 떠받치는 중요한 조역임을 강조한다. 동식물은 지구의 생활환경을 형성하고 의식주 전반에 깊이 관여하며, 인간의 삶과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성경 속 동식물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신앙과 삶을 비추는 중요한 상징으로 읽혀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은 성경에 빈번히 등장하는 17개의 식물과 22개의 동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식물 편에서는 꽃과 씨, 열매 등 식물의 각 지체를 살핀 뒤 백향목과 잣나무 같은 수목의 의미를 조명한다. 동물 편에서는 조류와 초식·육식 포유류를 다루고, 어류와 곤충, 파충류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정 교수는 성경의 나무와 새, 풀과 짐승 속에는 신앙의 깊은 상징이 숨어 있다성경을 사랑하는 크리스천은 물론 일반 독자들도 창조 질서 속 생명체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읽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천사도 더해졌다. 최인섭 목사(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이 책은 성경의 핵심 메시지를 쉽게 풀어주며 신앙생활의 실제적 질문들에도 따뜻하게 접근하고 있다전문 용어보다 삶의 언어로 설명해 독자들이 성경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정영섭 교수는 건국대학교 인문사회대학 명예교수로, 독일 마인츠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충무공 이순신, 골고다 언덕에 서다’, ‘평신도가 쓰고 읽는 성경 이야기’(·), ‘주여! 70년이 찼나이다’(공저), ‘화폐와 금융의 이해’, ‘간추린 경제학 초보등 다수가 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9134897&code=61221111&cp=nv,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