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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명 이상 청소년에 ‘저작권 인식’ 높이는 교육 제공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4-04-01 15:34:00 조회수 109
경기도 화성시 제암초에서 열린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 모습. /문체부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직무대행 이대희, 이하 위원회)와 함께 327일부터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저작권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해 올 한 해 30만 명 이상 청소년의 저작권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6부터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저작권 체험교실을 통해 매년 27만 명 상의 청소년에게 저작권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저작권(e)-배움터(educopyright.or.kr)를 통해 청소년 148325명이 원격교육콘텐츠를 이용했다.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은 위원회 저작권 강사가 초··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저작권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9202회에 걸쳐 학생 268993명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했으며, 올해는 1797, 29만여 명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 체험교실은 위원회에서 사전에 연수를 받은 학교 교사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저작권 교육을 진행하도록 운영 비용과 교재, 교보재 등을 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341 학급 11663명이 참여했고, 해는 사업을 확대해 350개 학급, 12000명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생들은 이러한 저작권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저작권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 위원회가 교육 신청 접수를 한 결과에 따르면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은 전국 11069개 학급, ‘저작권 체험교실665개 학급이 신청해 각급 학교의 저작권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17·도별 학급 수와 학생 비율을 고려해 수도권 학교에 치우침이 없도록 지원 대상 학급을 선정했다. 

이 밖에도 올해 20회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도전! 저작권 골든벨도 개최하여 학생들이 저작권 분야를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인 저작권 이(e)-배움터를 통해 제공하는 청소년 원격교육콘텐츠도 현재 4개 과정을 올해 말까지 12개 과정으로 대폭확대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우리는 지금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1인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작권 교육은 학생들이 창작의 가치를 해하고 존중하는 데 필수적이다. 저작권 인식이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우므로 문체부는 긴 호흡을 가지고 청소년들에 대한 저작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