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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문화로 일상을 채운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6-04-02 15:40:06 조회수 30
최휘영 장관이 지난달 20일, BTS 복귀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문체부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하던 문화가 있는 날을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2014년에 도입된 이래 영화, 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의 소비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분석 결과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영화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평균 관람객 수가 30%, 매출액은 15%, 공연장은 관람객 수가 9%, 매출액은 5% 증가했다. 

하지만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하루만으로는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문체부는 더욱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 시행은 단순 할인 혜택 제공을 넘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향유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문체부는 2014년에 제도를 도입한 이후 입증된 영화와 공연 관람객 증가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보편화하고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의 문화소비 기반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과 산간 등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간 450여 회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가평 잣고을시장, 구례오일장 등 전통시장과 강원 철원군 뚜르문화예술의거리, 태백시 황지연못 등 문화환경 취약지역에서 공연 등을 개최해 지역 간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국민이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민간기관, 단체의 참여가 필요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문화가 있는 날공식 누리집을 통해 상시 등록할 수 있다. 문체부는 더욱 많은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은 “‘문화가 있는 날의 확대가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모든 국민이 매주 수요일마다 다채로운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민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