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보문고 같은 일본의 대형서점인 준쿠도 서점(ジュンク堂書店) 후쿠오카점 모습. 일본 서점도 출판 불황과 인터넷 서점의 공세에 밀려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1988년 개점한 준쿠도 교토점은 지난 2020년 문을 닫았습니다.
도쿄 출판과학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추정 도서 판매 금액은 약 1조 2900억 엔으로 14년 연속 감소세입니다. '출판 황금기'였던 1996년 도서 판매 금액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락원'은 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소락원' 임직원 올림